기존 중국지사들과 시너지 극대화시켜 관광교류 활성화 꾀해
모두투어가 중국 하이난에 중외 합자기업인 ‘리더국제여행사’를 설립, 기존 중국지사들과 시너지 극대화시켜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리더국제여행사는 한국기업이 투자한 첫 번째 여행사이자 하이난 지역에 설립된 두 번 째 중외 합자기업으로, 무두투어는 리더국제여행사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지난달 29일 중국 삼아시 JW메리어트에서 가졌다.
출범식에는 모두투어 한옥민 부회장을 비롯해 하이난성 관광문화광체육청 조원신 부청장, 산야시 시정부 오해봉 부시장 등 시 정부 및 여행관련 유관기관의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옥민 부회장은 “리더국제여행사는 모두투어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국내시장에 하이난 상품을 활성화시키는데 머물지 않고, 중국 관광객에게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우수한 여행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모두투어는 하이커우리더국제여행사와 싼야리더국제여행사를 각각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해 각 법인간 시너지를 극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기존 중국 내 북경, 상해, 서안, 장가계, 홍콩 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이난은 중국 최대휴양지로 한국인 여행객은 물론 러시아, 동남아 여행객들의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가장 기대되는 여행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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