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안산시, 코레일과 공동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체험객을 겨냥해 '함께 그린! 전동열차로 가는~ 대부도 갯벌조개잡이 체험' 상품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갯벌 조개잡이 체험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경기 서해안 갯벌을 메인 테마로 전동열차와 연계해 기획한 생태 체험 상품으로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여행 참가자들은 이동하는 전동열차내에서 마술, 풍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신길온천역(4호선)에 도착해서는 체험마을까지 버스로 이동한다.
버스 이동 중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12km 길이의 '시화방조제'와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 조력발전소'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가족애를 키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거리로는 트랙터 타기, 갯벌썰매타기, 조개잡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갯벌조개잡이 체험 전동열차는 의정부역, 청량리, 영등포역에서 승차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3일, 24일, 30일, 31일, 8월 2일 6일, 7일,13일,14일,15일 오전 7시에 의정부 역에서 출발한다.(단 7월 30일, 31일, 8월 2일,13일,`14일,15일은 8시 30분 출발)
갯벌 체험 전동열차 상품 가격은 대인 2만8,000원, 소인 2만6,000원이다. 신길 온천역으로 개별 집결할 경우에는 열차요금을 제외한 가격(대인 23,000원, 소인 2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가격에는 조개잡기(1인당 1.5kg) 체험비와 교통비,여행자 보험료가 포함돼 있으며, 중식은 마을 내 식당에서 바지락 칼국수, 회 등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여행 예약은 인터넷(www.korailtour.com)과 전화(1544-4590)로 할 수 있으며 기업, 학교, 학원 등 30인 이상 단체는 10% 할인해 준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경기 서해안 갯벌체험 여행은 여름 휴가철 교통지옥에서 탈피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추억 여행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갯벌 체험’ 상품이 여름 휴가철 대표 가족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특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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