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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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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강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2.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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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7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소속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소속 의료기관 병원장들이 참석했다.

▲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

올해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는 국비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 3억 원, 보건복지부에서 국비 1억7500만원 등 총 47만500만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비 최다 확보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관광공사는 27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한국의료웰니스관광설명회’에 참가했으며, 모스크바 소재 의료관광 에이전시 7개 업체를 방문하여 개별면담을 통한 인천의료관광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모스크바 에이전시들은 모스크바 환자 유치뿐만 아니라 러시아 전역의 환자 유치에도 잠재력이 있어 러시아 환자 유치 대상지역을 극동에서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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