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14 (금)
한 겨울 도심에서 뭐하지?...경성의상 입고 파티하고 먹고 전시도 보고!
상태바
한 겨울 도심에서 뭐하지?...경성의상 입고 파티하고 먹고 전시도 보고!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1.29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멀러 떠나기도 쉽지 않고 칼바람 피해 실내에서 놀기만 하기가 답답하다면, 도심 속 놀거리를 찾아보자. 도심 속에서 미식여행으로 여행기분 내도 좋고, 경성의상 입고 시대놀이를 즐겨도 좋다. 호텔들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놀거리로 女心을 유혹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개화기까지! 익선동에서 시대놀이 즐겨볼까!

최근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뉴트로 열풍’, 그 중심에는 단연 서울 종로구 익선동이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익선동이 오를 정도로, 이제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꼭 가봐야 할 여행지가 됐다.

이런 열풍에 맞춰 익선동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은 개화기 의상 전문 대여숍 ‘경성의복’과 함께 숙박객들이 이곳을 보다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경성의상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경성의복 대여 이용권 2매로 구성되며, 특히 ‘경성의복’은 이비스 숙박객만을 위해 기존 대여 시간을 4시간으로 늘려 보다 여유롭게 1900년대 개화기 감성에 젖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은 한복 대여샵 ‘오늘 한복’과 함께 경복궁과 창덕궁 등 종로구 일대의 궁궐을 여행할 때 한복을 입고 여행을 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한복 대여 4시간 이용권 2매를 제공하여,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가까운 문화유적을 거닐어 볼 수 있다.

두 패키지 모두 올 연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레트로 나잇 파티로 추위 날려!

리드미컬한 디스코 댄스와 트렌디한 힙합 디제잉이 함께하는 흥겨운 파티로 추위를 뜨겁게 녹여보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2월 16일 저녁 8시 ‘레트로 나잇 파티(Retro Night Party)’를 연다.

이번 레트로 나잇 파티는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내에서 진행되며, 레트로풍의 리드미컬한 디스코 댄스 음악과 트렌디한 힙합 디제잉 및 강렬한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이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 사진-반얀트리 서울

특히 남산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조명이 펼쳐지는 아이스링크는, 파티 당일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 속에서 지나간 시절을 재현해줄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레트로 나잇 파티는 2월 16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어지며 1회 입장권은 1인 3만 3천원이다.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네이버 온라인 사전 구매 시 입장권의 10% 할인받을 수 있다.

맛있는 경험 ‘아트 런치 패키지’를 즐겨요!

추운 것이 싫다면 따스한 곳에서 맛있는 점심 한 끼 먹고 전시로 문화 감성을 충전해보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호텔 & 레지던스는 5성 획득을 기념해 ‘아트 런치 패키지(Art Lunch Package)’를 오는 3월 15일까지 선보인다.

 

도심 속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런치와 아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키스 해링 :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 전시를 즐기고, 호텔 20층에 있는 ‘푸드익스체인지(Food Exhchange)’에서의 주중 런치를 즐길 수 있다. 전시 티켓은 푸드익스체인지레스토랑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전시는 3월 1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맛있는 한 끼로 삿포로 여행 기분 내봐요!

겨울여행지로 핫한 ‘삿포로’. 마음은 굴뚝이지만 갈 수 없어 아쉽다면 삿포로 음식 먹으며 대리 만족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카페 레스토랑 ‘그리츠’는 진정한 겨울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삿포로 스페셜’ 프로모션을 2월 28일까지 진행하고, 온천과 눈의 왕국 삿포로의 풍부한 해산물과 우유, 치즈, 양고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 사진-글래드 여의도

각종 야채와 양갈비살을 볶아낸 북해도식 양갈비살 징기스칸, 일본 스모 선수들의 보양식으로도 유명한 창코 나베, 하야시 카레를 곁들인 온센다마고 에비후라이, 야끼 우동, 쇼유 차슈라멘, 튀긴 연두부와 야채를 곁들인 아게다시도후 샐러드, 일본식 소고기 샐러드, 낫또 아보카도 크림롤, 소고기 스시, 향긋한 멜론향과 함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멜론 도지마롤, 말차 크림치즈 케이크, 콩가루와 연유를 얹은 모찌까지 ‘삿포로 미식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