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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사계절 꽃피는 대광해변 3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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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사계절 꽃피는 대광해변 30일 개장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06.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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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김채현 기자] 전남 신안군은 임자면에 위치한 대광해변을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광해변 개장에 앞서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을 정비하고 환경정화 활동, 위생업소 친절교육, 유관기관 및 단체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대광해변은 모래사장이 12km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주변에는 해양레저, 골프연습장, 튤립 600만 송이의 향연이 펼쳐진 튤립생태공원, 축구장, 산림숲을 비롯한 숙박시설 등 관광객들이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시설을 완벽하게 갖췄다.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마스네슘, 칼슘 성분이 풍부한 병어, 꽃게, 민어 등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대광해변은 1990년에 관광지로 지정돼 그동안 전국튤립축제, 산악자전거대회, 민어모래축제, 전국승마대회 등 여러 행사를 개최, 연간 30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또한 해수욕장 입구와 해변에는 붉고 흰 해당화, 튤립공원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꽃피는 해변으로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의 숙박시설과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등을 현대식으로 깨끗이 정비했다"며 "대광해변을 관광객들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장소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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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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