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해변 승마 체험으로 건강을 챙기며 힐링을 누려보자.
전북 고창에서는 말을 타고 구시포해수욕장에서 동호해수욕장까지 10km에 이르는 명사십리 해변을 달리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해변 풍광을 즐기는 ‘승마체험’이 인기다.
해변 승마에 앞서 강사와 실내 마장에서 충분한 사전교육을 받고 외승을 나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체험이 가능하다.
승마체험 비용은 고창해변승마클럽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승마 프로그램을 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창군이 말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촌관광 승마활성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어촌지역에 소재한 승마장 운영자에게 외승 승마 체험비의 일부(6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승마는 다이어트와 체형 교정에 효과가 좋아 전국적으로 호응이 높다”면서 “특히 고창의 아름다운 해변을 달리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승마 체험은 이색체험코스나 활동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