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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에서 느끼는 가을밤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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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에서 느끼는 가을밤의 정취”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9.0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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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9~10월 마지막 2주간 개최

문화재청은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을 9월과 10월에 각 마지막 2주간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가을 야간 특별관람은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 경복궁 수정전/사진=문화재청

고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4,500명, 창경궁 3,500명으로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의 경우 경복궁은 하루 700명, 창경궁은 하루 300명에 한해 사전 인터넷 예매자인 경우에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매를 한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관람객은 관람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한편, 가을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경복궁 수정전에서 아름다운 우리 전통가락을 담은 국악 실내악 공연이 오후 8시에 진행된다. 다만, 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 문화재청은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에 오는 관람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궁에서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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