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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하이난 하이커우 노선 9월 19일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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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하이난 하이커우 노선 9월 19일 신규취항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08.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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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우 주2회, 싼야 주 2회 등 총 4회 하이난 노선 운항

[투어코리아]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최남단 휴양지 하이난(海南) 섬으로 떠나는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제주항공이 오는 9월19일부터 중국 하이난의 성도(省都)이자 북쪽 관문인 하이커우(海口)행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주 2회(수·토요일) 운항한다.

인천~하이커우 노선 운항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매주 수·토요일 밤 9시45분에 출발해 하이커우에는 다음날 새벽 1시25분(이하 현지시각)에 도착하며, 하이커우에서는 목요일과 일요일 새벽 2시25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아침 8시15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 하이난 풍경/ 사진 투어코리아 DB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6년 12월부터 하이난의 남쪽 관문인 싼야(三亞)에 인천공항에서 주2회(월·금요일) 일정으로 취항 중”이라며 “따라서 고속철도로 약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하이커우로 입국해 싼야에서 출국하는 등의 방식으로 도착과 출발을 달리할 경우 주4회 일정이 가능해지는 효과가 있어, 하이난 여행 일정을 구성하기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천-하이커우 노선은 제주항공 단독노선이며, 하이난섬 싼야, 하이커우 등 2개 도시에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것은 국적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천~하이커우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제주항공은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편도 기준 총액운임을 최저 11만67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 탑승 기간은 9월19일부터 10월27일까지며, 예매는 8월22일부터 9월4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단,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하이난에는 온천과 골프 등이 가능한 리조트가 많아 다양한 휴양을 즐길 수 있어 우리나라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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