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민족의 생명수인 한강과 낙동강이 발원하는 강원도 태백에서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2018태백 한강ㆍ낙동강발원지 축제'(7월 27일~8월 5일)가 한창이다.지난 27일 개막식에 이어 28일은 태백시 중앙로에서 신명난 '얼水절水 물놀이 난장'이 펼쳐져 뜨거운 열기를 씻어줬다.
공중에서 비누거품이 흰눈처럼 쏟아지고, 커다란 소방차 두대는 주룩주룩 장대비가 퍼붓 듯 물줄기를 공중으로 연신 쏘아 올렸다.
태백시민과 한강ㆍ낙동강 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수백리를 달려온 관광객들은 편을 갈라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물총으로 물줄기를 쏘아대는 신나는 물싸움 삼매경에 빠졌다.
태백 한강ㆍ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여름휴가가 절정으로 치닫는 다음주 일요일(8월 5일)까지 발원수 생명수체험,희망 실은 종이배 띄우기 체험,7080추억의 놀이, 양대강 잇기 트레킹,해먹ㆍ인디언텐트 체험 등을 즐길수 있다.
토ㆍ일요일( 8월4~5일) 오후 1시 부터는 찜통 더워를 한번에 씻어낼 수 있는 '신명난 '얼水절水 물놀이 난장'이 다시 한 번 펼쳐진다.
한편 '태백 한강ㆍ낙동강발원지 축제'가 한창인 29일 오후 2시 태백시의 기온은 영상 23도를 기록, 여름이 없는 도시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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