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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핑크뮬리 향연’ 잠원한강공원에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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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핑크뮬리 향연’ 잠원한강공원에서 즐기자!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7.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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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원한강공원 내 ‘그라스정원’ 조성
▲ 사진/서울시 제공

[투어코리아] 올 가을 서울 한강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핑크뮬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시가 잠원한강공원에 핑크뮬리를 포함해 25개종의 여러해살이풀을 식재한 ‘그라스(GRASS)정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낭만 가을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면적 8,000㎡의 ‘그라스정원’은 흔히 보던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장식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으로, △핑크뮬리(분홍억새) 4만본 △보리사초 등 사초류 3만본 △무늬억새 등 억새류 5만본 등 13만6,000본의 여러해살이풀이 식재돼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최근 SNS 인증샷 명소로 각광받으며 유명세를 탄 핑크뮬리는 오는 9월 말부터 핑크색 이삭을 피워 11월까지 개화할 예정이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 또는 3호선 신사역 5번 출구를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하면 된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한강자연성회복’을 목표로 울창한 한강숲 조성 등 다양한 생태계 회복 사업 일환으로 ‘그라스 정원’을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조성 완료했다”며 “올 가을 핑크빛으로 물든 잠원한강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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