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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방콕, 휴가철 자유여행객 선호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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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방콕, 휴가철 자유여행객 선호도시 1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7.0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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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와 비용 부담 덜한 근거리 여행지 강세”

[투어코리아] 휴가철, 자유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는 어딜까.

하나투어가 자사의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한국의 자유여행객이 휴가철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테극 방콕이 꼽혔다. 

▲ 태국 방콕/사진=하나투어

방콕은 전체 예약데이터의 9%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괌이 7.8%로 2위였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휴양지인 동남아 지역들이 순위에 다수 올랐다. 3위를 차지한 베트남 다낭의 경우 7월과 8월에 7%를 차지해 휴가철에 특히 높은 수요를 나타냈다. 뒤이어 세부(4위), 싱가포르(9위)가 인기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이 단일국가로는 10위권 내에 가장 많은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 내에서 가장 높은 예약률로 큰 성장을 보인 도시는 도쿄다. 도쿄는 전체 예약의 5.4%를 차지해 5위에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9위)와 비교하여 4계단 상승한 순위다. 

도쿄의 뒤를 이어 후쿠오카(7위)와 오사카(8위)가 인기 지역에 이름을 올렸으며, 순위권에는 없지만 지난해와 올해 나고야, 가고시마, 하코다테 등 소도시의 예약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거리와 비용에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근거리 여행지가 강세를 보였다”라며 “주목할만한 점으로는 휴양지뿐 아니라 관광지 역시 많은 도시가 순위에 이름을 올려 단순 피서만을 위해 떠나던 휴가철의 여행 패턴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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