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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 4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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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 4만 명 돌파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6.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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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가진 창원 시티투어버스 이용객 4만명 돌파 이벤트 모습

[투어코리아] 창원시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2층 버스 탑승객이 지난 19일 4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한지 9개월 만이다.

4만 번째 탑승 주인공은 창원 시민 전용숙(70, 마산합포구 중앙동)씨로, “창원 관광지들이 새롭게 단장 및 개발되고 있어 친구와 둘러보러 나왔다가 기분 좋은 선물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시는 시티투어 2층 버스는 4만명 돌파를 기념해 19일 용지호수공원 정류장에서 주인공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창원 도심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창원시가 경남 최초로 도입․운영하는 체험 콘텐츠로, 지난해 가을 여행주간엔 ‘엄마랑 힐링여행’, ‘달빛투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올 봄 여행주간엔 ‘시티투어 버스 타고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항제 기간에는 벚꽃 테마인 ‘체리블라썸 버스’로 변신시켜, 군항제 마스코트 역할을 하도록 했다.

오는 8월 열리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8.31.~9.15.)’ 기간에는 사격을 주제로 버스를 랩핑해 선수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기간에는 창원종합사격장을 노선에 추가해 대회 관람 및 사격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광객을 이끌 예정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창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시티투어 2층 버스를 이용해 도심관광은 물론, 세계사격선수권대회까지 즐길 수 있기 바란다”며, “시는 시티투어 이용객에 대한 편의 증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는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1일 5회 운영되며, 만남의광장~창원중앙역~용지호수공원~창원의집~시티세븐~마산상상길~마산어시장~경남대~진해제황산공원~속천항~진해루~창원중앙역 등 12개 주요 관광지를 순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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