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여행지는 어디일까.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예약한 곳을 살펴봤다.
여행사 참좋은여행을 통해 예약한 인기 크리스마스 여행지 TOP 5는 ▲일본, ▲베트남/캄보디아, ▲중국, ▲프랑스, ▲홍콩 등으로, 프랑스를 제외한 4곳 모두 아시아 지역이었다.
일본은 크리스마스에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예정으로, 특히 북해도와 오사카, 큐슈, 유후인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일본 인기 지역 모두 온천으로 잘 알려진 여행지로, 가까운 곳으로 겨울 따뜻한 온천여행을 즐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대한 인기도 높았다.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씨엠립 등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추운 겨울을 피해 따스한 곳으로 여행을 즐기면서도 아름다운 자연풍경, 역사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3위에 오른 중국 대련은 1시간 30분 남짓한 짧은 비행시간으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안중근과 신채호 의사가 수감됐던 여순감옥과 독립운동가들이 재판을 받았던 여순관동법원 등 역사적 아픔이 담긴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유럽의 프랑스는 낭만적인 도시 파리와 최근 JTBC 드라마 '더 패키지'로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는 몽생미셸을 둘러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5위는 오른 홍콩은 가성비가 높아 인기 있는 여행지다. 스탠리부터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를 둘러보면서 낭만 가득한 홍콩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