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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 해상왕국 대백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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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 해상왕국 대백제의 부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9.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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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제63회 백제문화제’ 9월 28일~10월 5일 열려
▲ 축제장 전경/ 공주시 제공

[투어코리아] 한류 원조, 백제를 만나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서사적 체험축제 ‘제63회 백제문화제’가 9월 28일 오전 9시 공주시 정지산 천제단에서 1400년 전 해상왕국 백제의 부활을 알리는 ‘백제 혼불 채화’로 막이 오른다.

채화된 백제 혼불은 무령왕이 넘겨받아 무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시민과 함께 봉송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공주 금강신관공원 행사장에 도착한 백제 혼불은 성화대에 안치돼 8일간 주야로 타오르게 된다.

11시에는 공주 숭덕전에서 백제 제22대 문주왕, 제23대 삼근왕, 제24대 동성왕, 제25대 무령왕을 추모하는 ‘웅진백제 4대왕 추모제’가 거행된다.

저녁 7시에는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리 고분군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2주년기념 축하 쇼’가 펼쳐진다.

▲ 웅진의 역사를 재현한 등이 축제장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공주시 제공

‘세계유산 등재 2주년’ 축하쇼는 충남교향악단 특별콘서트, 유명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백제문화제 개막식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려 식전 공연과 오프닝 쇼, 축하 공연, 그리고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를 선보여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장 8일간 펼쳐질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금강미르섬, 산성시장 등에서 ▲웅진판타지아 ▲대백제의 혼 ‘웅진성 퍼레이드’ ▲대백제 교류왕국 퍼레이드 ▲역사문화 체험 ‘백제고을 고마촌’ ▲빛과 이야기가 있는 ‘백제등불향연’, ▲미르섬 날다! 백제별빛정원 등 64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월 28일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제63회백제문화제는 10월 5일 밤 6시 30분부터 화합과 감사의 밤 행사에 이어 축하공연을 펼친 뒤 화려한 불꽃쇼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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