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9:33 (일)
“100세 시대, 건강 챙기러 ‘산청한방약초축제’로 오세요!”
상태바
“100세 시대, 건강 챙기러 ‘산청한방약초축제’로 오세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9.18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장 현장 인터뷰] 산청군 유재우 한방항노화실장
▲ 기접놀이

[투어코리아] “100세 시대, 삶의 질 지키는 ‘건강’ 챙기고 싶다면 오는 24일가지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로 오셔서 약, 음식, 몸관리 등을 배우고 체험해보세요.”

지난 15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개막해 건강힐링여행을 선사하고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그 축제 현장에서 산청군 유재우 한방항노화실장을 만나 축제의 특장점과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 유재우 한방항노화실장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데 그동안의 성장 배경은?

축제가 열리는 동의보감촌 관광객이 올해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힘이 크다고 본다.

지리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1,000여 종의 약초와 허준, 유의태 등 활동을 역사적 배경, 그리고 산청의 깨끗한 물, 깨끗한 자연환경의 청정지역 등을 토대로 하는 축제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13년 엑스포를 개최한 이후에는 이곳 동의보감촌의 관광객이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축제 때 동의보감촌을 방문한 방문객이 41만 명가량이었고, 올해는 50만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방문 관광객은 100만명을 무난히 넘길 전망이다.

▲ 동의보감관 2층에서 혜민서를 운영해 사상체질 및 스트레스 진단, 침, 뜸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 축제 주제를 항노와와 아토피로 잡은 이유는?

축제 주제를 항노화와 아토피로 한 이유는 이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아토피 항노화에 관심이 늘어나고 아토피환자가 9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단순 건강, 힐링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아토피 항노화에 대한 관심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축제에선 아토피 치유에 관련해서 지금까지 연구 개발된 모든 프로그램과 아토피와 항노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동의보감 대장간에서 만든 칼을 비롯한 농기구 등을 판매하고 있다

* 축제의 주요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체험을 소개한다면?

한방촌거리에는 의원 의녀복 입기, 전통술 체험, 전통떡 만들기, 한방떡 만들기, 대장간체험, 한의사와 아토피에 관한 건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약초하면은 나이드신 분들과 중년의 가정주부들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토피 환가 늘어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이유로 올해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했다. 물놀이체험, 아토피비누 만들기, 아토피음식 먹어보기, 약초로 다양하게 개발된 아토피에 좋은 약초, 시음회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정계임 일신외식연구소 소장이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동의보감관 2층에 전시하고 있다. 시식은 20일과 21일에 가능하다

관광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아토피라든지 건강 관련해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축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100세시대에 약, 음식, 몸관리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반드시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오셔서 배우고 체험하고 실천하며 ‘건강장수’에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

사진으로 만나는 산청한방약초축제

▲ 개막식에 앞서 대왕약탕기에 점화를 하고 있다
▲ 한의학박물관 발코니에서 축제장을 내려다 보며 족욕체험을 하고 있다
▲ 항노화 아토피 체험관에서VR 체험을 하는 모습
▲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행사
▲ 동의보감 대장간에서 만든 칼을 비롯한 농기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