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올 가을 전라남도가 선정한 18개 ‘남도여행 으뜸상품’으로 알찬 남도여행을 즐겨보자.
‘남도여행 으뜸상품’은 전남도가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남도문예르네상스, ▲종교순례, 박람회, ▲농산어촌 체험 등 4개 주제로 공모한 여행 상품 중 선정한 18개 여행상품이다.
이들 18개 여행상품은 ▲ 국제수묵 프레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농산어촌체험, ▲불교 삼사 순례 등을 포함하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1박2일 이상 여행상품이다.
국제수묵프레비엔날레는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며,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불교 삼사 순례는 3개 사찰을 순례하도록 구성돼 있다. 농산어촌체험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과 강진 푸소(FUSO) 체험 등 농산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으로, 특히 푸소란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농촌 집에서 하룻밤 지내며 훈훈한 정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가을을 겨냥한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해당 여항상품 운영 여행사는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는 18개 여행 상품 운영 여행사에게 차량임차비로 1대당 35만 원을 지원해줘, 여행자들도 알뜰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성진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 들어 3월부터 7월까지 6개 주제 23개 남도여행 으뜸상품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5천488명)보다 60% 늘어난 총 8천823명 이용했다”며 “앞으로도 매력있는 으뜸상품을 계속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