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국내 주요 관광도시를 비롯한 전 세계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9월 8~11일)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한창이다.
‘세계는 부산으로, 부산은 세계로!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시 주최, 부산시관광협회와 ㈜코트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며, 부산을 비롯한 46개국 270여개 기관(업체)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전에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고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부산지역 주요 관광명소와 각종 축제 및 여행정보를 홍보하고 있다.
부산 홍보부스를 찾으면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이하 BOF)’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케이팝과 케이푸드, 케이뷰티 등 다양한 한류문화를 즐길 수 있는 BOF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10월 2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블랙핑크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이 출연한다.
BOF 공연 티켓을 11일 오후 8시부터 공식 대행사(ticket.hanatour.com)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
9월 한 달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 쇼핑, 음식,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부산관광그랜드세일’ 정보도 속 시원히 알려준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 정보도 제공한다.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는 '한국관광의 별'(Korea Tourism Awards) 시상식에서 이색관광자원부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광역시지회와 ‘제18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도 개최해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담을 사진 81점을 모아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7월말까지 접수된 사진 총 894점을 심사해 대상작으로 장부봉 작가의 ‘환상의 바다’를 뽑았다.
‘환상의 바다’는 올해 6월 개장한 송도해수역장의 송도해상케이블카와 구름산책로, 바다, 뭉개구름이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 모습이다.
부산시청 관광진흥과 박수경 관광홍보마케팅 팀장은 “부산은 지난 6월 다시 가동을 시작한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비롯해 해운대 동백섬 출렁다리와 구남로,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 부산중구 용두산공원, 감천문화마을 아쿠아리움 등 구경할 명소들이 즐비하다”면서 “특히 송도해수욕장은 바다와 송림이 어우러져 운치있는 관광지로 4계절 내내 사랑받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박 팀장은 “송도해수욕장의 스카이워크는 직접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 기분을 만끽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