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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찜통더위에도 태백은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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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찜통더위에도 태백은 시원해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7.13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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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水절水 물놀이난장 물총 싸움하러 오세요!
 

[투어코리아]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 놀이 시간.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가족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인과 사랑을 키우고, 동료들과 우정을 쌓으며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축제 현장이 바로 그곳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어 무더위를 쫓는 여름 피서지로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올 여름 특별한 장소에서 힐링하고 싶은 도시인들,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여름 추억을 쌓고 싶은 연인들은 열대야 없는 시원한 도시 태백(여름 평균기온 19도)으로 떠나보자.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시원한 물과 서늘한 자연풍(風)이 함께하는 축제이다.

우선 7월 28일 오후 7시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 한강물과 낙동강물 합수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세레머니가 있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올 여름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본 게임은 7월 29일부터 8월13일까지 열리는데, 이 기간 축제를 함께하면 황지연못과 검룡소에서 태백 골든벨, 펌핑과 족욕 체험, 발원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8월 7일부터 13일까지 태백종합경기장 고원 1구장에서는 한 여름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벗 삼아 영화 삼매경에 빠지는 ‘쿨시네마 페스티벌’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최신작과 추억의 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쿨시네마를 만날 때 챙겨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따뜻한 겉옷과 담요다.

태백은 한여름에도 모기가 살 수 없을 정도로 서늘한데, 밤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한기를 느낄 정도로 기온이 차다.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백미는 물과 만나는 시간이다. 축제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7.29~7.30/ 8.5~8.6/ 8.12~8.13)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황지시내 중앙로에선 ‘얼水절水 물놀이난장’이 벌어진다.

 

형언할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지는 물놀이 난장은 한강과 낙동강팀의 발원지 대전, 수 많은 거품을 뿜어내는 버블파티, 소방차 물폭탄, 에어바운스 수영장에서 수중 보물 찾기,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타악 퍼포먼스팀과 댄스팀, 자유 참가자들과 대항군간 물총을 쏘고 물풍선을 투하하는 거리퍼레이드가 태백역~중앙로 구간 약 1km 거리에서 오후 1시부터 30분간 펼쳐진다.

 

그 외에도 황지연못에서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검룡소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야생화 만발한 꽃길을 걷는 ‘생태탐방 트레킹’, 어린이 바둑 대회, 그리고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를 이어달리는 ‘양대강 발원지 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태백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스탬프투어에 참가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덤으로 따라온다.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실컷 즐겼다면, 이번엔 태백 관광지를 여행할 차례. 축제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관광객의 마음을 잡아끄는 명소들이 많은데, ’365 세이프타운(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안전을 테마로 교육과 놀이시설을 접목해 조성한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지진과 산불, 풍수해, 설해, 대테러체험과 드론 체험, 풍동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태백 여행자라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곳이 송송 커플과 구원 커플로 유명한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철암 탄광 역사촌’, 고랭지 배추밭과 어우러져 국내에서 는 보기 드문 풍경을 자아내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도 다른 곳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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