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중화권 단체관광객이 춘제(1월 27~2월 2일)기간 울산을 여행한다.
중화권 단체관광객들이 춘체 기간 울산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춘제는 우리의 설날과 같은 명절로 음력 1월 1일 전후 3주간 이어지는 중국 문화권(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새해 맞이 최대 연휴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지역 비즈니스호텔들과 여행상품 협의를 위해 서울 등 인바운드 여행사 방문 세일즈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시는 춘절 기간을 포함한 1월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9회에 걸쳐 608명의 중화권(대만, 중국, 홍콩)단체 관광객을 울산에 1박 이상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광객들은 울산에서 1~2일 체류하면서 태화강대공원, 대왕암공원, 울산대공원, 고래문화특구, 울산대교전망대, 간절곶을 여행하게 된다.
.시는 2월 중순(17~28일)에도 중화권 국가 10개 팀 400여 명 유치를 위한 협의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동남아시아, 중화권 국가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시 송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어려운 시기 ‘울산 방문의 해’를 추진하게 돼 쉽진 않지만, 울산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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