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번호, 출발시간, 타는 곳’ 확인하세요~
[투어코리아] 지난 9일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고속열차가 KTX와 SRT 2가지가 됨에 따라, 승차시 혼동, 잘못 탈 수 있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승차시 반드시 ‘열차번호, 출발시간, 타는 곳’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입한 승차권과 다른 고속열차를 탈 경우 시간적, 금전적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잘못 탈 경우 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정 승차에 해당돼 별도의 부가 운임까지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천안아산역이나 오송역에서 서울·수서 방면 고속열차를 잘못 승차하면 도중에 정차역이 없어 하차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따라 코레일은 고객의 올바른 열차 이용을 위해 승차 전에 ‘열차번호와 출발시간’의 승차권 정보와 승강장 ‘타는 곳’ 등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국 역에 배포하는 등 안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코레일은 전국 역에서 SRT 승차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시간 검색, SR 홈페이지와 앱 연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SRT가 정차하는 14개역에서 고객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SRT 이용객에도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열차 출발·도착 시간 안내,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 도우미, 유실물 센터 이용, 주차 할인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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