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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열정·희망 메시지 만나러 ‘서울아리랑페스티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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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열정·희망 메시지 만나러 ‘서울아리랑페스티벌’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10.1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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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청춘의 열정과 희망을 만날 수 있는 축제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열리는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0월 14~15일 3일간 ‘청춘! 아리랑’을 주제로 ‘생의 에너지가 넘치는 청춘의 노래’를 이야기한다.

녹록치 않은 현실에 고민하는 청년들의 청춘은 물론 중·장년층의 삶을 이끄는 ‘제2의 청춘’과 교감하며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해 특별한 재미를 안겨준다.

 

14일 ‘아리랑세마치’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청춘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젊은 청춘들이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판놀이길놀이(퍼레이드)’다. 특히 판놀이길놀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춘불패줄다리기’는 이 시대의 아픈 청춘들을 위로하고, 늘 청춘이고자 하는 중장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행사다.

참가자 2,000여 명은 청춘팀과 불패팀으로 나눠 팽팽한 승부를 벌인다. 길이가 무려 90m나 되고, 무게도 30t에 이르는 거대한 줄의 밀고 당기기를 통해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를 체험하며 축제 열기를 한껏 만끽하게 된다.

 

또 340만 원의 상금이 걸린 ‘꾸밈새 콘테스트’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의상(제작, 리폼, 한복, 코스프레), 탈, 가면, 페이스페인팅, 바디페인팅, 소도구, 장신구 등을 자유롭게 활용해 자신을 개성 있게 꾸민 후 판놀이길놀이에 참가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5일에는 국악난장, 궁중줄타기, 해남씻김굿 등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에 이어 젊음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춤춰라아리랑’ 무대가 펼쳐진다. 스탠딩형 콘서트로 진행되는 ‘춤춰라아리랑’은 전인권 밴드·MC스나이퍼·술탄오브더디스코·분리수거밴드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직접 편곡한 아리랑을 선보이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전인권은 ‘본조아리랑’ 또는 ‘서울아리랑’이라 부르는 아리랑을 재편곡해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 청춘 위로곡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자신만의 색깔로 아리랑을 선보이는 ‘전국아리랑경연대회’가 눈길을 끈다.

‘아이랑아리랑(15~16일)’과 ‘당신이아리랑(14~16일)’을 통해서 아이들이 직접 탈을 만들어 보고, 오카리나 등을 연주해볼 수 있어 가족 나들이객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축제기간 2016.10.14~10.16
●축제장소 서울 광화문광장

 

<사진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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