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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고성으로의 초대①...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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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고성으로의 초대①...프랑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9.1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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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의 꿈~귀족처럼 우아하게 낭만을 맛보다!
▲ ‘샤또 데스클리몽’/내일투어 제공

[투어코리아] 고성(古城)에서의 하룻밤은 여행자의 로망이다. 꿈같은 유럽 여행에서 하루쯤 귀족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 보기만 해도 기품 넘치는 고성을 둘러보며 귀족들의 삶을 엿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곳에서의 하룻밤을 머무는 것은 특별함을 선사한다. 마치 왕과 공주가 된 듯 우아함을, 낭만을 만끽하며 운치 가득한 고성산책에 나서보자. 각 나라 관광청, 여행사들이 추천하는 ‘낭만 가득 고성’으로 초대한다.

▲ 샤또 데스클리몽 / 내일투어 제공

동화 세상으로 안내하는 ‘샤또 데스클리몽’

500년 역사를 지닌 고성 ‘샤또 데스클리몽(Chateau d’Esclimot)은 외관부터 동화 속
공주의 성처럼 낭만적이다. 1543년 처음 지어진 이 고성은 아름다운 성외관과 드넓은 부지에 자리한 프랑스식 정원, 그리고 호수가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마치 동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 한 성 풍경에 매료된 여행객들과 파리지앵들이 많이들 찾고 있는 호텔.

성 내부도 앤티크한 가구들과 아기자기한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호텔 객실에 머물다보면 마치 중세시대 귀족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샤또 데스클리몽 / 내일투어 제공

고성을 즐기는 방법은 여유다. 귀족처럼 느긋하게 호수와 정원 따라 성 주변을 산책하고, 푸른 잔디밭에 앉아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쉼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것.

52개 객실로 구성된 이 호텔은 파리에서 남서쪽, 열차로 약 1시간 떨어진 샤르트르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에 머물며 샤르트르 마을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고딕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재된 샤르트르 노트르담성당은 첨탑이 웅장하게 솟아있어 눈길을 끈다. 또 성당 내부에 172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도 유명하니 고성에 머문다면 한번 들러보자.

▲ ‘샤또 드 몽빌라젠느’/ 내일투어 제공

‘파리의 연인’ 로맨틱 촬영지 ‘샤또 드 몽빌라젠느’

중세 귀족들의 고급 별장지였던 ‘샹티이’에 자리한 ‘샤또 드 몽빌라젠느(Chateau de
Montvillargenne)’는 프랑스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성이다. 19세기에 개인 저택으로 지어져, 세계 2차 대전 중에는 병원으로 전쟁 이후에는 학교로 쓰였던 곳으로, 파리에서 기차로 30분만 이동하면 닿을 수 있어 파리여행을 즐기다 번잡함을 피해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 ‘샤또 드 몽빌라젠느’/ 내일투어 제공

챈틸리 숲 중심에 자리한 이 고성은 드라마‘파리의 연인’에서 주인공인 김정은과 박신양의 왈츠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프랑스식 정원에는 수백 종에 달하는 꽃과 나무가 있어, 이 성 분위기를 한층 더 로맨틱하게 물들인다. 3층 건물, 120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골프, 승마, 산책, 사이클 등 야외활동도 만끽할 수 있다.

날 좋은 날 대형 테라스 야외에서 식사를 하며 정원과 성 주변의 드넓은 시골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 ‘샤또 드 몽빌라젠느’/ 내일투어 제공
▲ ‘샤또 드 몽빌라젠느’/ 내일투어 제공

귀족들의 별장에서 휴가를 ‘샤또 드 디본느’

귀족들의 여름 별장으로 초대받은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샤또 드 디본느(Chateau de Divonne)’. 스위스와 맞닿아 있는 프랑스 동쪽 휴양도시 ‘디본 느 레 방(Divonne-les-Bains)’에 자리한 이 호텔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까워 스위스 여행객들이 머물기 좋은 곳이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15km 거리, 쥐라산맥의 스키 리조트에서 20분, 제네바 호수의 기슭에서 20분 거리에 있기 때문.

▲ ‘샤또 드 디본느’/ 내일투어 제공

11세기 초 처음 지어졌으나 불에 타고 파괴되면서 여러 차례 재증축됐으며 1860년 확장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고풍스러운 가구와 로맨틱한 패브릭으로 잘 정돈된 객실에서 그림 같은 알프스 산맥과 제네바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휴양지로 그만이다. 5~9월 야외 자쿠지에서 알프스를 눈에 담으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 힐링을 선사한다.

▲ ‘세인트 제임스 파리호텔’/ 에바종 제공

파리 낭만 더해주는 ‘세인트 제임스 파리호텔’

고성에서 하룻밤 머물며 파리 낭만 여행을만끽하고 싶다면 ‘세인트 제임스 파리 호텔(Saint James Paris Hotel)’이 제격이다. 고성 호텔들이 주로 파리 외곽에 있는 것과 달리, 이 호텔은 파리 시내 유일한 샤토 호텔이기 때문.

100년 이상된 이 성은 파리의 낭만과 도시의 편리함을 극대화 시킨 호텔이다. 특히 에펠탑, 샹젤리제, 개선문, 국회의사당, 블로뉴 숲 등 파리의 주요 관광지와 가깝고 럭셔리 브띠크로 유명한 빅토르위고 거리와도 가까워 파리 시내 여행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 ‘세인트 제임스 파리호텔’/ 에바종 제공

파리 시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파리낭만을 한껏 만끽한 후 호텔로 들어가는 성문을 지나면 마법의 시간이 펼쳐질 듯하다. 레드 카펫이 깔린 로비, 웅장한 계단을 마주하는 순간 마치 중세 영주의 파티에 초대된 듯 기분 좋은 두근거림도 만끽할 수 있다.

48개의 객실은 각각의 스토리와 컨셉트로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하게 꾸며져 있다. 벽지무늬, 앤티크한 가구,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섬세하게 꾸며져 소소한 재미를 더해준다.

▲ ‘세인트 제임스 파리호텔’/ 에바종 제공

미슐랭 1스타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우아한 ‘Virginie Basselot’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럭셔리한 겔랑 스파도 여행 충족감을 더해준다.

▲ ‘세인트 제임스 파리호텔’/ 에바종 제공

<사진 및 자료협조 체코관광청, 스위스정부관광청(www.MySwitzerland.co.kr), 에바종, 내일투어, 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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