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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올 여름 피서 강진청자축제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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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올 여름 피서 강진청자축제와 함께해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6.09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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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원 강진 군수가 관람객들에게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2017년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한 전남 강진군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국제관광전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강진의 멋과 흥, 맛을 홍보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강진군 홍보관을 찾으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7월30일~8월7일 개최)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월 28~30일),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말(토,일)마다 여행을 떠나는 강진시티투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물레시연, 민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체험료 3,000원), 다산트릭아트를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청자스티커 붙이기, 강진군 주요 관광지 알아맞히기 게임 등에 참여하면선물로 강진산 찰보리쌀, 강진쌀, 청자목걸이 등을 안겨준다. 이벤트는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등 하루 3회 개최된다.

▲ 강진원 강진군수

9일 강진 홍보부스에서 강진군 관광홍보에 열중인 강진원 강진군수를 만나 강진관광 및 축제 준비상황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Q: 강진청자축제의 재미와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말한다면?

A: 강진은 예부터 청자로 잘 알려진 곳이다. 고려청자의 약 80%가 강진에서 만들어졌다는 것만 보더라도 강진과 청자는 예사 인연이 아니다.

강진을 여행하면 청자를 통해 많은 역사와 문화예술을 익힐 수 있다. 게다가 강진청자축제가 여름 방학 기간에 개최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직적 청자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면서 청자의 아름다운 미(美)를 만끽할 수 있다. 덤으로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청자 물레시연

Q: 강진청자축제에서 꼭 해보아야 할 체험거리는, 그리고 올해 축제는 지난해 어떻게 다른가

A: 강진청자축제에 참여하면 꼭 물레를 돌려 직접 청자를 만들고 채색을 해보라 말라고 싶다.

올해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7월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열린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많다는 것이다. 행사장 구성 역시 이들을 중심으로 꾸밀 계획이다.

Q: 강진청자축제를 보고 난 뒤 둘러볼 명소를 추천한다면

A: 청자축제장 주변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다. 북쪽으로 월출산이 자리를 잡고 있고 광활한 녹차 밭과 영랑생가, 강진만생태공원도 꼭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가우도나 마량미항도 아름다운 곳이다.

강진에는 인물도 많다. 그 중 몇 분을 예로 든다면 다산과 영랑을 꼽을 수 있다. 이분들과 관련한 명소도 둘러볼 수 있는데, 다산과 관련된 곳으로는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영랑과 관련된 곳으로는 최근에 조성된 ‘세계모란공원’을 찾아볼 수 있다.

강진에는 해수욕장은 없지만 울창한 숲, 시원한 계곡, 그리고 1박2일을 둘러봐도 부족할 정도로 많은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있다.

특히 보은산 V랜드, 초당림 물놀이장, 석문공원 물놀이장은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다.

Q: 강진의 먹거리로 추천을 한다면

A: 전남은 예부터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다 보니 음식문화가 잘 발달돼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 강진은 ‘맛의 1번지’로 불릴 정도로 음식 맛이 탁월하다. 특히 한정식이 아주 유명하다.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크게 만족하고, 아마도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하지 않고는 못배길 것이다.

Q: 관광객들에게 한마디

A: 강진은 우리국민들에게 ‘남도답사 1번지’로 칭찬받는 고장이다.

자연경관이 가장 잘 보존돼 있고 오염되지 않은 지역이면서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라고 확신한다.

청자축제와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힐링의 고장 강진을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 고장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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