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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현장 전문가, 관광정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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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현장 전문가, 관광정책 이끈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6.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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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초대 관광정책실장에 황명선 씨...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역임
황명선 관광정책실장

[투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 8일 초대 관광정책실장에 민간 관광 현장전문가인 황명선(59세) 씨가 임명됐다.

황명선 초대 관광정책실장은 동국대(정치외교학 전공)를 나와 인하대에서 물류경영학 석사,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상무)와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정부는 지난 4월 융·복합되고 있는 관광정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관광정책의 통제탑 역할을 수행할 관광정책실을 신설했다. 그리고 관광정책실을 이끌 수장으로 관광현장을 충분히 경험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정부의 관광정책을 이끌어 나갈 사람을 임용하기 위해 민간 스카우트 방식으로 적임자를 물색해 왔다.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의 주요 업무는 ▲관광산업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 및 시행 ▲국내 관광진흥 및 국내여행 활성화 ▲국제관광 분야 정책 개발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외래관광객 유치 및 국제협력 증진 도모 ▲관광개발기본계획의 수립 및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의 협의·조정 ▲국내외 관광 투자 유치 촉진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투자 유치 지원 등을 수행한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신임 관광정책실장은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광업계에서 30여 년간 쌓은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부처 간 협력은 물론 관광업계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관광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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