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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선호도·호감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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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선호도·호감도 높인다!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05.3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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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관광 장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개선 ‘통합 이미지 구축’

[투어코리아] 전북도는 체질개선 통해 전북도 관광 선호도와 호감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실시한 ‘2015 국민여행실태조사’결과, 국내 여행지 중 전북여행 만족도(4.15점)가 제주도(4.30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지만, ‘다시 찾고 싶거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전북투어패스, 순환관광버스, 철도여행상품, 수학여행, 테마가 있는 전북관광 등 이미 개발돼 있는 관광상품의 장점과 강점은 확대·보완해 구전효과(입소문)를 확산시키고, 약점(불친절, 가격대비 상품의 질, 안내체계 등)은 보완해 질적 향상을 꾀하는 등 전북관광 선호도 향상을 위한 ‘통합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전북투어패스 전면 실시로 관광인지도 향상

우선 종전의 전북관광자유이용권 명칭을 ‘전북투어패스’로 변경하고 하반기부터 ‘전북투어패스 통합시스템' 을 개발해 이를 14개 시·군으로 전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1일권, 2일권, 한옥마을권, 수요자 맞춤형 등 다양한 전북투어패스를 개발하고, 특별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500개 이상(현재 437개 87%), 자유이용시설 53개소를 확보(공공시설 42, 민간시설 11)해 현장판매 뿐만 아니라 온라인(소셜커머스 등)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통합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로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온-오프 홍보를 통해 전북투어패스 인지도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방문 매력 향상 통해 전북관광 명소 만들기 적극 추진

특히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전주 한옥마을,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등)를 중심으로 방문 매력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스토리를 개발하고, 오감만족형의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14개 시군 대표관광지와 연계해서 전북관광의 명소화를 추진한다.

스마트 트래블 관광서비스로 ‘구전효과’ 극대화

스마트폰 하나로 나홀로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점진적으로 조성해 스마트 트래블 관광서비스를 구현하고, 소외된 계층의 관광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 확산에도 나선다.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 “관광객의 실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수용태세 상시점검 및 개선하고, 친절 캠페인 지속 전개할 것”이라며 “잠재적 소비자들에게는 전북에 대한 친숙도를 높여나가는 등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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