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중기 특별출연...한류 중심도시 ‘서울’ 이미지 확산
[투어코리아] 중국 내 최고 예능 프로그램인 중국판 런닝맨 저장위성TV의 ‘달려라 형제’를 통해 지난 27일 서울의 관광 매력이 방송돼 중화권 잠재적 관광객들의 마음을 홀렸다.
이번 방송에는 동대문디자인파크(DDP), 뚝섬유원지, 면세점, 용산가족공원 등 서울 곳곳의 명소의 매력이 담겼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초특급 한류스타로 부상한 배우 송중기가 특별출연해 한류 중심도시 서울에 대한 중국인들의 호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달려라 형제’는 중국 최고 인기 스타인 안젤라베이비와 덩차오, 이천, 루한 등 7명이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SBS 방송이 중국 저장위성TV에 러닝맨의 포맷을 수출한 방송프로그램이다.
‘달려라 형제’팀은 지난 4월 20일경 서울 로케 촬영을 마친 바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해외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서울의 관광 명소를 노출시키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관광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동남아 등 주요 타깃 도시의 해외 방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유치해 서울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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