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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 해수욕장 개장 준비 박차...7월 8일부터 45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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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 해수욕장 개장 준비 박차...7월 8일부터 45일간 운영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5.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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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강원도 양양군이 관내 21개 해수욕장 운영기간을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운영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양양군이 올해 운영 예정인 해수욕장은 가급 시범해수욕장인 ‘낙산해변’을 비롯해 나급 일반해수욕장 설악, 하조대, 오산, 남애3리, 지경 등 5개소, 다급 마을해수욕장 물치, 정암, 동호, 38(기사문), 잔교, 중광정, 동산, 동산포, 죽도, 인구, 광진, 갯마을, 남애1리, 원포, 북분리 등 15개소 등 총 21개소(해안선 7,495m)다.

▲ 낙산해변/양양군 제공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가급, 나급의 경우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다급 해수욕장은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며, 수영 가능시간은 수상안전요원이 운영되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로 제한된다.

군은 90~100여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채용, 피서객 수와 해변 길이를 고려해 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와 망루대, 구명환, 구명튜브 등 인명구조 장비 및 안전시설물 설치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피서지 운영을 최우선으로 했다.

샤워장, 화장실 등 피서객 이용 편의를 위한 해수욕장 기능시설도 대폭 정비된다.

여름해변을 뜨겁게 달굴 다채로운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낙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낙산비치 페스티벌(7.30~8.01)’ 행사가 개최된다. 3일 간 펼쳐지는 페스티벌에서는 ‘힙합크레이지쇼’와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 ‘열대야 DJ 페스티벌’ 등이 펼쳐져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호해변 ‘멸치 후릿그물 당기기 체험’, 하조대해변 ‘바캉스를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잔교해변 ‘38평화마을 여름해수욕장 축제’, 죽도해변 ‘여린 모래톱 축제’, 정암해변 ‘조개잡이 축제’ 등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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