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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폐광지역에 ‘유리조형 테마마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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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폐광지역에 ‘유리조형 테마마크’ 들어선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4.1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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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에 관광인파라 구축해 경제회생 추진

[투어코리아] 삼척시 도계읍 일대 폐광지역에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가 조성, 폐광이 체험관광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삼척시는 폐광이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폐광지역의 경제회생을 위해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계읍 심포리 일대 86,719㎡ 부지에 국도비 115억을 포함 총 2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착공, 2016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조감도)

유리산업 테마단지에는 유리공예 시연장, 체험실, 전시판매장, 공예제작실, 지하광물박물관, 야외전시장 등 폐광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폐자원을 활용한 유리조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문화, 관광 연계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아울러, 테마파크 부지 내 6,421㎡에 대해 목재를 이용한 문화 체험장도 조성된다. 총사업비 52억원이 투자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실내 목재놀이터, 체험장, 전시관, 야외전시장, 다목적 학습장, 목공 체험시설 등이 마련돼 다양한 목재체험 활동이 가능해진다.

▲ 목재문화체험장(조감도)

삼척시 관계자는 “폐광지역에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하이원 추추파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 경기 침체가 계속되어 왔던 폐광지역에 경제자립형 개발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도심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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