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강원도 ‘Hello!2018평창’, 경남 ‘한류웨딩·커플’, 대구 ‘진짜대구여행’, 부산 ‘메디컬·뷰티여행’, 전남 여수밤바다 등 5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문체부가 방한 외래객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 사업설명회와 공모를 거쳐 전국 58개 관광콘텐츠를 접수하고, 3월 서류, 현장, PT심사 등 총 3차에 걸친 심의를 통해 5개 콘텐츠를 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향후 문체부는 2년간 100억원을 투자, 홍보 집중지원과 브랜드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홍보하고 외국인관광객 유치 관련 해외모객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원도 ‘Hello!2018평창’ 관광콘텐츠는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올림픽 개최도시의 글로벌 관광경쟁력을 제고 및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등 전 세계 관광상품화가 진행되고 해외시장 적극적인 홍보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 향후 협의체 구성을 통해 ▶ 올림픽 주요 경기장, 홍보관, 스키장, 관광자원을 투어하는 ‘Hello! 2018평창’관광상품 개발 ▶강릉(경포대 5개의 달), 평창(오대산), 정선(5일장 재래시장&아리랑체험) 등을 둘러보는 올림픽 개최지 오륜마크의 5와 연계된 ‘5탐방&五感’ 상품 개발 ▶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정선, 평창의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연계 상품개발 ▶프레올림픽(G-1) 및 겨울축제 연계 관광상품개발 등 4가지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 홍보 할 계획이다.
전남 ‘여수밤바다’ 관광콘텐츠에 선정된 여수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여수밤바다 등 여수가 가진 매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 나가고 해외 관광객 유치의 호기로 삼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글로컬 관광상품 선정으로 10억원 정도의 해외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