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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외관광객 유치 다변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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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외관광객 유치 다변화 꾀한다!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04.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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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출신 ‘데이비드 림’ 홍보대사 위촉하고 미주관광객 유치 나서

[투어코리아] 전라북도가 해외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일본 외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북 관광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2014년 고증기(중국문화예술교류촉진회장), 푸위(수현항공여행사 중국 총괄지사장), 데이비드 림(하와이방송인) 등 관광·언론인 3인을 홍보대사로 위촉, 해외 현지 홍보 및 외래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 하와이 관광단이 전북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전북도 제공

특히 데이비드 림은 전북의 주요관광지와 축제, 계절별 매력 등을 직접 체험, 이를 하와이 현지방송에 지속 홍보, 하와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전북도는 하와이 관광객을 타깃으로 전북의 4계를 담은 계절별 상품, 전통문화상품, 농어촌 체험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홍보해 왔다. 그 결과, 하와이 관광객이 전북도를 찾는 사례가 소폭 증가하고 있다. 특수목적관광 상품으로만 2014년 9회 250명, 2015년 8회 230명의 관광객이 전북도를 찾았다. 또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8회, 250명이 전북도를 찾을 계획이다.

하와이관광단은 지난 3월 19일~21일, 4월 9일~11일 전북도를 방문, 전주한옥마을 관람, 한복입어보기, 태권도체험, 수산시장 장보기, 딸기·한지체험 등 하와이에서는 맛볼 수 없는 전북의 이국적인 매력에 흠뻑 빠져들며 전북 여행을 즐겼다.

전북도 유근주 관광과장은 “하와이 관광객 숫자를 중국, 일본의 대규모 관광객과 단순 비교할 수 없다”며 “해외시장 개척 및 다변화, 개별관광객 유치 측면에서는 매우 유의미한 숫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북도는 전통적인 여행에서 스포츠와 접목, 영역을 넓히며 해외 관광객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태권도, 축구, 게이트볼 등 스포츠와 전통문화를 연계한 ‘전북교류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 올해 대규모 중국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산동성자전거 동호회 53명(4.13~14), 중국실버 전통문화교류단 100여명(4.14~15), 중국광장무 문화교류단 195명(4.15~16), 중국장수성 축구서포터즈 관광단 60여명(5.4), 중국문화교류단 5회, 1,500여명(7~8월), 한중무술교류축제 5,000명(8.9~11) 등 유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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