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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축제도 '활짝'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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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축제도 '활짝' 피어나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4.0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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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엑스포 2016 안탈리아

[투어코리아] 봄엔 세계 곳곳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고, 이 꽃길을 따라 축제의 향연을 벌인다. 아름다운 꽃 구경하며 축제 재미에 푹 빠지는 꽃축제 현장으로 안내한다.

이탈리아 최대 봄꽃축제 ‘젠나노 인피오라타’

이탈리아 봄 꽃 축제 중 가장 큰 축제인 ‘젠나노 인피오라타(Infiorata)가 로마 근교
의 젠자노 시에서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열린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꽃 축제 ‘인피오라타’는 길 위를 독특한 문양 또는 의미를 담은 그림을 꽃으로 꾸미는데, 이 꽃길이 마치 대형 카페트처럼 화사하게 펼쳐진다. 길 위에 그림을 그리고, 그림에 따라 형형색색 꽃으로 장식, 소도시 젠나노가 온통 형형색색 화사한 꽃길로 변신하고, 꽃향기로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 이탈리아 젠나노 인피오라타

이탈리아어로 ‘꽃을 딴다’는 뜻의 ‘인피오라타’ 축제에 사용되는 꽃만 해도 무려 5천여 톤에 달한다고.

이 꽃길을 배경으로 정통의상을 입고 춤을 추기도하고, 예술작품과도 같은 아름다운 꽃길을 행진하며 공연하며 퍼레이드도 펼쳐져 축제장은 흥겨움으로 넘쳐난다.

▲ 이탈리아 젠나노 인피오라타

한 잎 한 잎 정성껏 장식한 꽃길은 보는 것만으로도 망가질까 아까울 만하건만, 퍼레이드가 꽃길 위를 지나가고, 꽃구경하던 이들도 꽃길 위로 뛰어든다. 아이들도 길 위의 꽃을 날리며 신나게 축제를 즐긴다. 이렇게 공들여 장식했던 아름다웠던 꽃길 작품들이 다 망가져 아쉬워하기보단 꽃 축제 그 자체를 즐기며 다음해 축제를 기약한다. www.infiorata.it

▲ 이탈리아 젠나노 인피오라타

<사진Ⅰ이탈리아관광청(ENIT)>

봄의 설렘 가득한 ‘캐나다 오타와 튤립 페스티벌’

‘북미의 튤립 수도’로 불리는 캐나다 ‘오타와’는 매년 5월이면 도시 전체가 수많은 튤립 꽃송이들로 뒤덮여 눈부신 원색의 아름다움으로 물든다. 300만 송이가 넘는 튤립이 장관을 이루는 ‘오타와 튤립 페스티벌(Ottawa Tulip Festival)’이 펼쳐지기 때문.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오타와를 찾을 정도로 세계적인 튤립 축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 캐나다 오타와 튤립 페스티벌

올해 축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리도운하를 따라 오타와의 명물 국회의사당과 메이저스 힐 파크(Major’s Hill Park)에 이어 오타와 강을 건너 퀘벡 주의 우타웨 지역까지 펼쳐진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오타와 커미셔너스 공원(Commissioner’s Park)과 메이저스 힐 공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악이나 전통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열려 봄의 정취를 더해준다.

▲ 캐나다 오타와 튤립 페스티벌

한국을 포함한 네덜란드, 터키, 프랑스, 일본, 미국 등 15개 국가의 음악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국제 파빌리온’, 75여대의 보트가 선보이는 ‘보트퍼레이드’, 꽃으로 만든 각종 장식품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매년 조금씩 다른 축제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기도 하는데, 올해에는 랜스다운 공원에 위치한 애버딘 파빌리온에서 실내 튤립 및 조각 공원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
축제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7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 에 다양한 이벤트들과 라이브 공연들을 맛있는 요리와 와인,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말엔 커미셔너스 공원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http://www.tulipfestival.ca

▲ 캐나다 오타와 튤립 페스티벌

<사진Ⅰ캐나다관광청>

터키, 꽃과 아이들의 축제 ‘엑스포 2016 안탈리아’

지중해의 관광도시 터키 안탈리아에서 세계 최대 정원박람회 ‘엑스포 2016 안탈리아(Expo 2016 Antalya)’가 ‘꽃과 아이들’을 주제로 4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열려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상암동 월드컵 축구경기장 157배에 달하는 112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영국, 오스트리아, 보스니아, 헝가리, 아제르바이잔, 카타르, 짐바브웨, 중국, 대만 등 세계 각국의 정원들이 들어서 세계 각국의 정원의 특색을 비교하며 정원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엑스포 2016 안탈리아

한국에서는 생태수도 ‘순천시’가 대표로 참가, 한국정원을 조성,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또한 로마 시대 유적 하드리아누스 문을 형상화한 엑스포 타워, 농업 생물 다양성 박물관, 65,000석 규모의 회의장, 5,000석 규모의 공연장,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 과학 기술 센터, 문화 예술 거리, 레스토랑, 호수, 숲 그리고 광장이 조성된다.

▲ 엑스포 2016 안탈리아

한편, 엑스포가 열리는 안탈리아는 터키 남부 지중해의 휴양도시로, 로마시대의 유적과, 오스만시대의 건축양식, 넓은 해변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역사탐방, 관광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현재 한국에서 안탈리아까지 직항편이 운행되고 있지 않아 이스탄불을 경유하여야 한다.

▲ 엑스포 2016 안탈리아

<사진Ⅰ터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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