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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페루 관광객 무장강도 피해...한국관광공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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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페루 관광객 무장강도 피해...한국관광공사 주의 당부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6.03.1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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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추픽추, 페루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최근 페루 여행에 나섰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무장 강도의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한국관광공사가 15일 페루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2시경 한국인 배낭여행객 20여 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페루 나스카에서 쿠스코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10여명의 무장 강도의 공격을 당했다.

이 사고로 피해를 당한 한국인 관광객들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하고 몇몇은 호흡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공사는 “이번 사건으로 여행객들이 본 피해액은 1억 원으로 집계됐다”며 “ 페루 여행객들은 야간 이동을 자제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여행 중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주페루 한국대사관(+51-996-331-469. +51-995-448-565), 또는 영사 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해 도움 받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 중 사건·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해외여행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여행(www.smartoutbound.or.kr)'을 통해 전 세계의 여행경보단계와 현지 안전정보 및 유용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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