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강원도 태백시가 설날 당일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귀성객들을 위해 관내 주요관광지인 태백산도립공원, 석탄박물관, 용연동굴, 태백자연사박물관을 주차료 없이 무료개방 한다.
태백산도립공원은 매년 새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한해의 행운과 안녕을 기원하는 곳이다.
특히 태백시는 지난 31일 성료된 태백산눈축제의 눈 조각을 감상하지 못한 관광객과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당골광장 눈조각과 시내 눈조각(시민눈조각, 관광안내소 옆 눈조각) 전시를 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용연동굴은 3억 년 전에 생성된 전국 최고지대(920M)에 위치한 석회암 순환형 동굴로 내부에 리듬분수와 다양한 석순, 종류석, 동굴산호 등 38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자연사박물관은 고생대 지층 위에 건립된 전국 유일의 고생대 전문박물관으로 삼엽층과 함께 5억 년 전 태백의 신비한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6일부터 10일까지 자유이용권 5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태백시내 업소에서 2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자유이용권 50%를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다.
태백시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태백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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