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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박차....중화권 관광객 5만명 춘절에 ‘강원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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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박차....중화권 관광객 5만명 춘절에 ‘강원도’ 방문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6.02.0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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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관광객 전년보다 30%이상 증가

[투어코리아]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온 강원도에 중화권 관광객 5만여 명이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4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년보다 개별 관광객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강원도가 도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 등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춘절 연휴기간 ‘중화권 관광객 예약현황’을 파악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2개 업체에 1만7,200여명이 방문(전년대비 2.7%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숙박시설과 남이섬, 강릉·설악권, 스키 개별여행객과 당일 관광객까지 합하면 약 5만여 명 이상의 중화권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숙박 시설로는 대명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등 스키리조트와 남이섬 등 한류관광지 개별관광객이 크게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이주익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향후 중국 관광시장 환경변화에 발 빠른 대응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한국관광의 해’ 연계 도시 특별 홍보마케팅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국 개별관광객(FIT) 유치확대를 위해 씨트립 등 OTA사이트 홍보 확대, ‘중국어 가이드 북 및 쿠폰 북 제작․배포’, SNS 홍보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가(低價) 관광상품의 질적개선을 위해 ‘강원관광 우수상품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더 많은 공을 들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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