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수원시는 팔달구 화서동 소재 황새말 공원이 오는 6월 생태놀이터로 거듭난다.
황새말 공원에 조성될 생태놀이터는 기존 정형화된 놀이시설의 일반 놀이터와는 달리 도심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 생태학습, 체험과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간으로 조성된다.
‘황새말 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은 환경부 국비와 시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원시는 생태놀이터 조성에 대한 공원 주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놀이터가 조성되면 자연을 주제로 한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고 정서적 함양 및 감수성, 창의성 발달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힐링 및 휴식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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