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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3만 수학여행단 유치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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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3만 수학여행단 유치 발벗고 나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02.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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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전북도가 33만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두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일 전주시 풍남관광호텔에서 경남과 제주, 광주, 전남지역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수학여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전담지도사 배치 ▲학교별 맞춤형 코스 설계를 위한 콜센터 운영 ▲공연․레크리에이션․체험비 지원 ▲열차와 연계한 버스 임차비 지원(1박 이상 체류시 버스 1대/20만원) 안내 등 교육부의 수학여행 정책에 맞춘 12개의 소규모․테마형 체험코스를 소개했다.

인기 체험·테마형 교육여행지로 임실 치즈체험와 전북119안전 체험관, 순창 고추장마을, 고창 갯벌체험, 전주 한옥마을 체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무주 태권도원은 총 1,300여명이 수용 가능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북에서도 대규모 여행단이나 연수단 유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달 중에 학교수에 비해 유치율이 떨어지는 부산․경남, 울산․대구․경북 등 경상권을 집중적으로 찾아가는 세일즈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제주지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4박 5일 동안 각 급 학교(151개교) 및 여행사(4개업체)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실시한 바 있다.

전북도 관광총괄 유근주 과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 전략으로 올해 수학여행단 33만 명 유치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수학여행 유치설명회를 개최, 2485개교에서 30만2,121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4년(2129교. 28만104명)보다 7.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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