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어]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가 오는 22일 운행 첫 돌을 맞는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국내 철도관광상품 중에서 처음으로 지역명칭을 넣어 운행한 관광열차로 지난 1년 동안 5만2천여명의 관광객이 이 열차를 이용해 정선을 찾았다.
정선아리랑 관광열차는 이름에 걸맞게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정선의 삶과 자연, 춤사위와 소리를 담은 음악방송, 기념포토 서비스, 사연소개, 기다림 엽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선군은 정선아리랑 관광열차 운행 첫돌 기념 및 정선선 개통 50년을 기념해 22일 정선역에서 열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와와군과 친구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정선 팔산대 풍물놀이, 첫 방문자 꽃다발 증정 등의 축하 프로그램을 연다.
또한 정선아리랑 관광열차를 이용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선아리랑 상품권을 지급, 정선 5일장과 정선고드름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건희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정선아리랑 관광열차가 개통과 동시에 많은 관광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정선을 찾은 관광객들이 추억과 행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연계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관광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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