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서산버드랜드의 둥지전망대가 매일 밤 11시까지 경관등을 밝혀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에 조성된 둥지전망대는 지상4층, 높이 30m의 규모로,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천수만과 철새의 전경이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1월부터 매일 밤 11시까지 경관등까지 밝히면서, 겨울밤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전망대는 배를 형상화한 하부 구조물, 역동적인 회오리 모양의 상부구조물이 철새알을 상징하는 다양한 원형공간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예술적으로 표현됐다.
한편, 둥지전망대 디자인 시안이 행정안전부 소관 공공디자인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1년 국제공공디자인대전’에서 ‘주니어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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