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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액운은 부안 변산반도 바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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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액운은 부안 변산반도 바다 속으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01.01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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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변산반도 해넘이 어울마당’ 성료
▲ 행사 참가자들이 각자의 소망을 빌며 '오색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장관을 연출했다.

[투어코리아]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을 보내고 병신(丙申)년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제4회 변산반도 해넘이 어울마당’ 행사가 지난 31일 오후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수욕장 팔각정 일원에서 2,000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해넘이 어울림마당’은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댄스공연, 난타, 색소폰, 7080 콘서트, 초대가수 공연, 부안의 시낭송, 김종규 부안군수의 희망메시지 낭독, 소원풍 날리기, 재미로 보는 신년운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졌다.

▲ ‘제4회 변산반도 해넘이 어울마당’ 행사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부안군민과 관광객들은 군고구마와 가래떡, 두부, 막걸리, 음료 등을 나눠먹으며 을미년의 마지막 일몰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송년 및 신년 메시지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을미년 노을빛과 함께 마음속에 종이배를 접어 아픔과 시련의 모든 액운은 넘실대는 저 파도에 띄워 보내자"고 강조한 뒤 "다시금 신발 끈을 조여매 다가오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자"고 제안했다.

▲ 2015년 마지막 해가 구름 위에서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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