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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태백산맥 무대로 쫄깃한 ‘꼬막’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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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태백산맥 무대로 쫄깃한 ‘꼬막’ 기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10.16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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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막잡기, 널배타기

[투어코리아] 태백산맥 무대, 전남 보성 벌교로 가을 별미 꼬막 여행을 떠나보자.

쫄깃한 육질과 맛은 일품인 벌교 꼬막은 벌교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다.

올해 벌교 꼬막축제는 벌교읍 천변과 진석리 갯벌 체험장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  꼬막 던지기

꼬막축제 첫날은 보성군 국악협회의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대형 꼬막화합 비빔밥 만들기, 민속 윷놀이, 지역동아리 어울림 마당, 꼬막단체줄넘기 대회, 꼬막노래자랑, 가족뮤지컬공연, 불꽃쇼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지역동아리공연, 꼬막던지기, 꼬막무게 맞히기, 꼬막까기 경연과 중도방죽길 꽃마차 타기, 해설과 함께하는 태백산맥 문학기행, 바퀴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갯뻘허리 줄달리기

오후 5시에는 평양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읍민의 날 행사와 함께 불꽃쇼, 연예인이 출연하는 MBC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채동선합창단공연 및 벌교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어울제 ‘벌교혼! 벌교인! 그리고 어울제’가 펼쳐진다.

▲ 꼬막까기

이외에도 꼬막 무료 이벤트, 청소년 k-pop 경연대회, 불꽃쇼를 즐길 수 있으며, 진석리 갯벌에서는 갯뻘허리줄다리기, 꼬막잡기, 널배타기 등 갯벌 체험 행사가 가을 추억을 선사한다.

천혜의 여자만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전국 1호로,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헤모글로빈이 많이 함유되어 노약자나 산모들에게 특효식품이고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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