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괴산군에서 열리는 '2015 괴산고추축제' 행사장 준비로 오는 24일부터 행사가 끝나는 31일까지 7일간 괴산읍 행사장 주변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괴산군은 괴산고추축제가 열리는 주요 도로인 수진교∼괴산대교 사이 4차로와 뚝방길, 수진교∼괴산대교 하천변 도로를 행사를 위한 무대설치와 각종 준비 작업을 위한 통제를 실시한다 밝혔다.

시내·외 버스 노선도 일부 변경된다. 시내버스노선 괴산∼소수 방향은 괴산시내버스터미널에서 괴산대교를 지나 소수로 향하던 것을 터미널∼괴산장례식장(4차선)∼서부교차로∼정용리∼소수의 방향으로 변경되며 괴산∼신기 방향의 시내버스노선도 시내버스터미널∼괴산장례식장∼서부교차로∼문화체육센터∼신기 순으로 변경 운행한다.

시외버스노선은 괴산∼음성은 괴산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로 괴산대교를 지나 중원대학교 앞으로 운행하게 된다.

군 문화관광과 축제팀 관계자는 “고추축제의 장소가 올해 다소 확대되고 더욱 다양하고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도로통제를 하게 되었다”며 “24일부터 통제되는 도로들의 현황을 잘 숙지하셔서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고추가 좋은 날 괴산으로의 여름소풍’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