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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오는 20일 개막...세계 광고인들 부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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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오는 20일 개막...세계 광고인들 부산에 모인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8.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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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아이디어 공유의 장 해운대 벡스코에 3일간 마련

[투어코리아]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0일 개막, 광고 경연대회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돋보이는 광고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고 전문가들로부터 배우는 ‘창조스쿨,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해, 광고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5 부산국제광고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에는 67개국에서 17,698편의 작품이 출품돼 전년 대비 약 41% 증가하는 등 매해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출품작 중 중 본선에 진출한 1,717편의 작품이 행사 기간 중에 전시된다.

올해에도 세계 유명 광고제의 심사위원 등 광고계의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는 인사들을 초청해 심사의 전문성과 국제 광고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독일의 장-레미 폰 마트(Jean-Remy von Matt), 미국의 매트 이스트우드(Matt Eastwood), 콜롬비아의 호세 미구엘 소코로프(Jose Miguel Sokoloff) 등 세계적인 광고인들이 심사위원 및 연사로서 이번 광고제에 함께한다. 또한 태국의 수티삭 수차리타논타(Suthisak Sucharittanonta)와 2013년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멀리 크루즈 제이미(Merlee Cruz Jayme) 등도 심사위원으로 심사에 참여한다.

또한 중국광고협회와의 공동 주최로 중국 광고의 역사를 다루는 ‘중국광고사 전시’가 진행되며, ‘바이두’, ‘봉황넷’, ‘화웨이’, ‘망고티브이(TV)’ 등 중국의 주요 매체 및 광고회사에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부산국제광고제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창조캠프’와 ‘창조스쿨’도 연계해 운영한다. 창조캠프는 청소년 대상 교육 및 경연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이번 광고제 기간 동안 이 경연대회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또한 황보현 상무(HS Ad)를 비롯한 광고 전문가들로부터 창의적인 해법을 배울 수 있는 ‘창조스쿨’도 이번 광고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창조스쿨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세계 대학생들의 광고 경연대회인 ‘영스타즈’, 한국, 중국, 일본 주요 광고대행사에 재직하고 있는 3년 차 이하의 광고인들의 경연인 ‘뉴스타즈’도 이번 광고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광고제에서는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일기획, 이노션 등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인사 담당자들과 상담할 수 있는 취업 설명회가 개최되며, 영스타즈 등 수상자 일부에 대해서는 광고회사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광고회사(대홍기획, 이노션, 제일기획, HS Ad, TBWA코리아) 외에도 광고주(NS 홈쇼핑)와 해외기업(일본 IMJ그룹, 중국 봉황넷, 소우거우)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인턴십 혜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광고주, 광고 관련사 상호 간 상담 및 교류의 장인 ‘이노플레이스’를 신설해 광고제의 광고업계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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