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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극장가, 볼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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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극장가, 볼만한 영화
  • 투어코리아
  • 승인 2011.01.1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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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과 새해맞이로 들뜬 1월 극장가는 판타지, 탐정극, 드라마, 액션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대결을 펼친다. 추운 날씨와 폭설, 짧은 신년연휴 등으로 멀리 여행을 떠나기 힘들다면 가까운 극장가로 나들이를 나서보자. 새해 다양한 장르의 스펙터클한 또는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영화들을 관람하다보면, 어느새 오감충족 나들이가 된다.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영화 ‘조

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김탁환 작가의 원작 ‘열녀문의 비밀’을 영화화한 작품. 조선시대 정조 16년,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조선을 뒤흔드는 거대한 스캔들을 밝혀내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이다.


‘연기본좌’ 김명민이 조선 제일의 탐정(김진)역을 맡아 어딘가 2% 부족한 허당의 모습부터 날카로운 직감과 신중한 추리 능력을 발휘하는 진지한 모습까지 다양한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줄거리 정조 16년,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짐작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진)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탐정. 탐정을 구한 눈치 빠른 개장수 서필. 이들은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김진과 서필은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를 만나게 된다. 비밀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음모가 드러난다.


개봉 2011.01.27 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공식사이트 http://www.tamjung2011.co.kr


심장이 뛴다

영화 ‘심장이 뛴다’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전혀 만날 것 같지 않았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상황에서 ‘심장’을

놓고 긴박하게 맞대결하는 모습을 담은 액션 감동 드라마다. 연기파 배우 김윤진과 박해일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줄거리 부유한 가정에서 교양있고 품위있게 살아온 영어유치원 원장 연희(김윤진)는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딸 때문에 애가 탄다.

연희와는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휘도(박해일). 그는 재혼한 엄마에게 빌붙어 돈이나 뜯어내는 동네 생양아치다. 엄마가 쓰러져 죽어가도 콧방귀만 뀌어 대던 휘도는 엄마가 쓰러진 진짜 이유가 하나 둘 밝혀지면서 뒤늦게 사력을 다해 엄마를 살리려 한다.

딸을 위해 기증자를 찾아 헤매는 연희와 엄마를 살리려는 휘도, 심장 하나를 둘러싼 연희와 휘도의 극한 대립이 시작된다. 급기야 연희가 휘도의 어머니를 몰래 데려와 딸을 수술시키려 하고, 이에 격분한 휘도도 연희의 딸을 납치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개봉 2011.01.06 감독 윤재근 출연 김윤진, 박해일 등급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www.heart2011.co.kr


글러브

‘글러

브’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휴먼 감동 영화다. 세상을 향한 소리 없는 파이팅을 그려내면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줄거리 이 영화는 한때 잘나갔던 퇴물 투수 김상남(정재영 분)이 청각장애 야구부 의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리가 들리지 않아 공의 방향과 낙하지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뛰어야 하는 아이들, 글러브 때문에 수화를 할 수 없어 팀플레이는 꿈도 꾸지 못하면서도 야구를 하고 싶은 열정으로 운동장에서 뜨거운 땀을 흘리는 아이들의 모습,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라는 수식어 보다 당당히 ‘대한민국 53번째 정식등록 고교야구부’로서 진짜 전국대회에 나가 1승을 해보겠다고 나서는 이들의 열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전달한다.


개봉 2011.01.20 감독 강우석 출연 정재영, 유선, 강신일, 조진웅, 장기범, 김혜성, 이현우

공식사이트 http://www.glove2011.co.kr/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

영화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은 마녀호송단이라는 판타지적 소재와 중세시대 십자군 전쟁을 완벽하게 재현한 판타지 액션 대작. 중세시대 세상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이 작품에서 영화 ‘다크나이트’ 제작진이 보여주는 스펙터클한 전투 신과 리얼한 중세 액션 신등 풍부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줄거리 흑사병이 창궐한 암흑의 시대, 마녀로 의심되는 소녀를 호송하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 6인의 기사단.

십자군 전쟁의 영웅이자 마녀호송단의 리더인 베이먼과 그의 충성스런 전우 펠슨(론 펄먼), 흑사병으로 가족을 잃은 냉소적인 기사, 여행 경험이 많은 사기꾼 길잡이, 순진한 사제, 기사도를 동경하는 젊은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6인의 기사단이 세상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마녀호송단의 리더 베이먼을 필두로 한 리얼 검술 액션과 거대한 군중 전투신이 파워풀한 액션을 기다려 온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개봉 2011.01.13 감독 도미닉 세나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론 펄먼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www.seasonofthewitch.co.kr


트론 : 새로운 시작

‘트론

’이 더 화려해진 컴퓨터 그래픽과 3D 입체영상을 가지고 30여년 만에 ‘트론: 새로운 시작’으로 돌아왔다. 사실 1982년에 개봉한 ‘트론’은 역사상 최초로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한 영화였다.

30여년전,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던 세계는 이제 CG와 3D의 마력으로 ‘트론: 새로운 시작’에서 빛을 발한다.


‘트론: 새로운 시작’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가상 세계 속으로 들어간 아들 샘이 프로그램들이 지배하는 그리드에서 인간 형상을 한 프로그램들과 목숨을 건 게임을 펼치는 모험담을 그렸다.


줄거리 케빈 플린(제프 브리지스)은 ‘트론’의 모험 이후 엔컴의 대표가 되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을 감추고 사라진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어버린 샘 플린(게럿 해들런드)은 엔컴이라는 유산을 물려받았음에도 회사의 경영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샘은 실종된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사실은 아버지가 창조한 게임 세계인 ‘그리드’에 갇혀서 탈출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숨겨진 아버지의 작업실에 들어선 샘 역시 ‘그리드’로 빨려 들어가고, 그 곳에서 여전사 쿠오라(올리비아 와일드)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만난다.

개봉 2010.12.29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제프 브리지스, 개럿 헤들런드, 올리비아 와일드 공식사이트 http://www.tronmovie.co.kr


상하이

영화 ‘상하이’는 1941년 세계의 축소판과도 같았던 격정의 도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알린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

한 음모를 다룬 작품이다. 존 쿠삭, 공리, 주윤발, 와타나베 켄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국, 태국 등 전 세계를 넘나든 로케이션 촬영으로 2년 만에 완성한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미와 신선한 연출력으로 호평 받은 ‘1408’의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

독이 연출을 맡아 ‘상하이’만의 탄탄한 스토리와 매혹적인 영상,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줄거리 CIA 동료의 살인 사건을 밝히기 위해 기자로 위장해 상하이에 잠입한 미 정보부 비밀요원 폴(존 쿠삭)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진주만 공격에 대한 일본의 비밀스러운 계획을 알게 된다.


그는 상하이 지하 조직의 보스 앤소니(주윤발)와 그의 아내 애나(공리),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일본 정보부 수장 다나카(와타나베 켄)에게 접근해 전쟁을 막으려 한다. 하지만 결국 진주만 공격이 시작되고 네 사람은 잔인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개봉 2011.01.27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출연 존 쿠삭, 와타나베 켄, 주윤발, 공리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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