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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스 쉬프의 두번째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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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스 쉬프의 두번째 내한공연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1.01.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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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출신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가 오는 2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내한하는 안드라스 쉬프의 두번째 공연.


안드라스 쉬프는 1980년대 바흐 연주로 알려지기 시작, 바흐에서 바르톡까지 고전 시대 레퍼토리에 있어서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교과서’로 삼는 연주자다.


특히 쉬프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베토벤의 32개 피아노 소나타를 차례로 연주하며 유럽과 미국을 순회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 시리즈는 ECM레이블을 통해 실황녹음 돼 2009년까지 8장의 음반으로 발매됐다.

또 쉬프는 2006년 베토벤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독일 본의 ‘베토벤 하우스’ 멤버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공연은 오랜 기간 베토벤에 대한 해석과 그만의 표현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드라스 쉬프의 베트벤 연주를 만날 수 있는 기회. 그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소나타 30번, 31번, 32번 전 악장을 순서대로 인터미션 없이 연주할 예정이다.


23일 예술의전당에 이어 25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도 쉬프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41-3183.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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