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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크로 ‘50~70년대 올드 홍콩’ 만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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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크로 ‘50~70년대 올드 홍콩’ 만나러 가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5.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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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크, ‘주말에 떠나는 올드 홍콩’ 행사 실시

[투어코리아] 1950~70년대 홍콩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행사가 오션파크에서 오는 6월 21일까지 매 주말마다 펼쳐져 옛 홍콩 스타일의 전통 먹거리, 게릴라 공연, 빈티지 사진전, 길거리 전통 공예품과 전통 놀이 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오션파크는 오는 6월까지 ‘주말에 떠나는 올드 홍콩’을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950~70년대를 풍미한 홍콩의 음식과 어린 시절의 놀이를 준비하여 홍콩의 옛 모습을 그리워하는 관광객들에게 당시의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전통 과자점인 기화병가(奇華 Kee Wah Bakery)의 협찬을 받아 오션파크의 인기 어트랙션인 ‘올드 홍콩’에서 진행되며 6월 21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열린다.

홍콩음식의 풍미로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주말에 떠나는 올드홍콩’ 론칭 기념식에 미슐랭 투스타 쳉 캄푸(Cheng Kam-fu) 셰프를 초청, 연근 케이크, 새우 케이크, 생선 요리와 같은 홍콩의 고전요리로 선보인다.
쳉 캄푸 셰프는 “이 음식들은 옛 시절 홍콩 사람들이 즐겨먹던 음식으로, 오션파크 방문객들이 틀림 없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즐길거리로는 ‘렌즈를 통해 보는 빈티지 홍콩’ 과 ‘72명의 소작인의 삶’ 등의 관객이 직접 참여하며 호흡하는 길거리 게릴라 공연이 있으며, 여러 인기 올드 무비를 재연하여 플레인 제인(Plain Jane), 디텍티브 리(Detective Lee)와 찹스틱스(The Chopsticks) 등 수많은 영화 주인공을 선보인다.

또한 방문객들은 불쌍한 이웃을 힘들게 하는 집 주인 아주머니, 옆집 부잣집 아가씨에게 추파를 던지는 동네 불량배, 돈을 벌기 위해 떠나는 ‘플라잉 올리브(flying olive)’ 행상인 등 과거 홍콩 사람들의 삶에서 익숙한 수많은 장면들을 체험할 수 있다. 

헤리티지 트램(Heritage Tram)에 있는 갤러리에서는 50년대 퀸즈로드 센트럴에서 붐을 이루었던 찻집, 60년대 딤섬을 만드는 요리사들의 모습 등 옛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이 볼거리로 펼쳐진다.

오션파크 방문객들은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스마트펀 패밀리 패키지’를 18% 할인되는 가격에, 그리고 ‘스마트펀 애뉴얼 패스’를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은행(ANZ)에서 새롭게 선보인 ‘호주 어드벤쳐’ 어트랙션에서 남호주의 토종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어트랙션은 ‘올드 홍콩’의 그랜드 시네마에 위치하고 있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오션파크의 마티아스 리 (Matthias Li) 부사장은, “‘올드 홍콩’은 홍콩 고유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오션파크의 상징적인 어트랙션으로, 홍콩 황금기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여 홍콩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매우 인기가 있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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