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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 활성화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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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 활성화 하려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3.24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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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부 장관+17개 시도관광국장,지역관광활성화 논의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17개 광역지자체의 관광담당 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제1차 시도 관광국장 회의’는 24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5월 관광주간(5. 1.~5. 14.)의 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관광주간’은 관광을 통한 국민 행복과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 봄, 가을에 각각 시행한바 있으며, 올해가 3번째 시행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주간 사업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관광주간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여행 붐을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관광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2017년 외래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해 전국 지자체들은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 외국인을 맞이하고,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우리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개최된 문체부 장관과의 오찬에서는 각 시도 국장들이 올 한 해 역점을 기울여 추진할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도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기획관은 “관광주간은 국민의 인식 속에 ‘내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간”이라며, “관광주간 사업과 같은 전국적인 협업이 지자체의 관광산업 역량을 한층 성숙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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