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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극장가, 볼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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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극장가, 볼만한 영화
  • 투어코리아
  • 승인 2010.12.18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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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극장가는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를 겨냥한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다.거대한 스케일을 앞세운 블록버스터, 액션, 감성,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색깔과 규모, 장르를 가진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연말 극장가에서, 풍성한 스크린 만찬을 누려보자.


워리어스웨이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이 뉴욕대 출신의 국내 감독 이승무

와 의기투합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장동건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이자 주연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칼을 버리고 평범한 삶을 선택한 세계 최강의 전사가 가장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칼을 잡는 내용을 담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줄거리 모든 이를 압도하는 냉혈 카리스마로 상대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가 된 한 남자 ‘양’(장동건 분). 그는 싸움 중에 남겨진 아기를 보고 새로운 인생을 결심, 미국 서부의 외딴 마을에 정착, 평범한 남자로 살아간다.

그런데 악당들이 이 외딴 마을을 위협해 온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칼을 꺼내들게 된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서 검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린’ 역을 맡은 케이트 보스워스에게 장동건이 검술을 가르쳐주면서 두 사람은 달빛 아래에서 검술 대결을 하며 발레 같은 액션을 선보인다.


◎개봉 2010.12.02 ◎감독 이승무 ◎출연 장동건(양), 제프리 러쉬(론), 케이트 보스워스(린), 대니 허스튼 ◎등급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www.ww2010.co.kr/


쩨쩨한 로맨스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고지식한 성인 만화가와 가짜 섹스 칼럼니스트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남녀간의 성적 담론이나 코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연애를 하면서 연인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과 사랑을 발칙하고 코믹하게 풀어 놓은 작품.


줄거리 그림 실력은 뛰어나지만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로 매번 낙방의 고배를 마시는 만화가 ‘정배’. 수 백 권의 연애 서적을 독파하며 이론만 빠삭해진 짝퉁 섹스칼럼리스트 ‘다림’.

1억 3천만원이 걸린 국제 성인만화 공모전을 위해 뒤끝작렬 소심 대마왕 만화가 ‘정배’와 허세작렬 이론의 달인 ‘다림’이 성인만화를 함께 만들기로 한다. 그런데 첫날부터 티격태격 삐거덕거리는 이들. 서로 다른 방향을 보며 티격태격하던 이 둘이 19금 만화를 만들어 가면서 발칙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개봉 2010.12.01 ◎감독 김정훈 ◎출연 이선균, 최강희, 류현경, 오정세 ◎공식사이트 http://www.jjejjelove.co.kr

황해

영화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 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사내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영화 ‘황해’는 ‘추격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하정우, 김윤석이 나홍진 감독

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 ‘추격자’보다 더욱 방대한 스케일과 긴박감 넘치는 액션, 피 말리는 스릴과 깊어진 드라마를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줄거리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청부 살인 제안을 받게 된 ‘구남’. 그는 빚을 갚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서울까지 오게 된다.

하지만 목표물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 그는 오히려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살인청부업자, 조직폭력배, 경찰에게 쫓기게 되고, 살아남기 위한 절박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김윤석은 ‘면가’ 역을, 하정우는 ‘구남’ 역을 맡아 피말리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개봉 2010.12.22 ◎감독 나홍진 ◎출연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공식사이트 http://www.hwang-hae.co.kr



투어리스트

조니 뎁과 안젤리나 졸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투어리스트’. 이 영화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베니스의 풍경을 배경으로

긴박감 넘치는 스릴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액션 스릴러다.


줄거리 실연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이탈리아행 기차에 오른 프랭크. 그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매혹적인 여인 엘리제의 동행 제안을 선뜻 받아들인다.

엘리제의 호의로 초호화 호텔에 묵게 되지만 다음날 무차별 총격을 받게 된다. 프랭크는 앞뒤 가리지 않고 잠옷 차림으로 호텔을 빠져나가며 위험천만한 도망을 치게 된다.

하루아침에 평범한 관광객에서 인터폴과 갱단에게 쫓기는 국제 범죄자가 되는 프랭크. 숨 막히는 추격과 위험한 여정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액션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개봉 2010.12.09 ◎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출연 안젤리나 졸리, 조니 뎁 ◎등급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www.tourist2010.co.kr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장장 10년을 이어온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 중 전편이다. 거대한 판

타지의 마지막 시리즈답게 장대한 스케일과 거대한 스펙터클을 자랑한다.

이번 편은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위험한 사건과 운명의 대결,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긴장도 고조된다. 훌쩍 성장해 버린 다니엘 레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 주인공들의 화려한 액션 또한 볼거리다. 또 해리포터’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줄거리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 이에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는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기 위해 위험한 여정에 나선다.

볼드모트의 힘의 근원이자 불멸의 비밀인 ‘호크룩스’를 찾아 여정을 떠난 해리는 덤블도어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개봉 2010.12.16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공식사이트 http://www.harrypotter7.kr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2010)

영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중 3부작인 ‘새벽출정호의 항해’ 편은 망망대해에서 펼쳐지는 페번시가 남매 에드먼스와 루시의 모험을 담은 3D 판타지 어드벤처

.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 판타지 공간인 나니아 세계를 보다 실감나게 보여준다. 전작들보다 전투장면이 많아 스펙터클한 영상을 선보인다.

줄거리 어느 날, 방에 걸려 있는 그림 속 바다에서 배가 나타나 조금씩 다가오더니 한 순간, 물이 넘쳐 나면서 에드먼드와 루시, 사촌 유스터스는 나니아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이들은 실종된 7명의 영주들을 찾아 ‘론 아일랜드’로 가던 캐스피언 일행과 만나 새벽 출정호에 승선, 나니아의 운명을 건 항해에 나선다. 나니아 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힘을 잠재우기 위해 마법과 환상이 펼쳐지는 5개의 섬으로 떠나게 되는 에드먼드와 루시.

아슬란이 사는 세상의 끝을 향해 가는 동안 해마를 탄 사람, 물고기를 양처럼 모는 소녀 등, 바다 속에 사는 신비한 존재들이 등장,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개봉 2010.12.09 ◎감독 마이클 앱티드 ◎출연 벤 반스, 스캔다 케이니스, 조지 헨리,

윌 폴터, 로라 브렌트 ◎등급 전체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www.narnia3.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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