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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돋보이는 스노우웨어 입고 은빛 설원 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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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돋보이는 스노우웨어 입고 은빛 설원 누비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1.0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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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기능은 기본, 폭넓은 활용으로 실용성 갖춰

▲사진 아이더 제공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은빛 설원을 질주하는 스키어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스키웨어.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 활강하며 맞는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 짜릿함과 함께 안전을 챙기려면 방한·방수·방풍을 신경 써야 하는 것. 또 회사에서 바로 스키장으로 향하는 직장인들에겐 회사와 스키장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키웨어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아웃도어업체들이 아웃도어, 여행, 일상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기능성을 강점으로 한 이들 업체들은 스노우웨어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낮에는 직장에서 업무에 열중하다 스키장으로 퇴근해 밤에는 다이나믹한 레포츠를 즐기는 ‘야누스족’을 위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 출근에서 스키보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캐주얼과 스키장 패션을 겸한 제품은 짐의 부피를 줄여주고 이동이 간편해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다운 재킷에 스키복 기능을 접목한 휠라(FILA)의 ‘야누스 다운 재킷’은 세련된 캐주얼 디자인이지만, 뛰어난 발열과 방수 효과를 갖춰 제품. 정장 위에 입고 출근했다가 스키장에서는 스키복 대용으로 착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탈착식 스노 스커트, 3M반사 소재 등 스키복과 같은 디테일도 적용해 스키복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아이더는 윈터스포츠에 특화된 스노우웨어 라인을 선보였다. 스노우웨어라인은 성인용 ‘사이먼’과 ‘니커슨’과 아동용 ‘카멜리아’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먼’과‘니커슨’은 재킷, 팬츠를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디펜더 맥스(DEFENDER MAX)를 적용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찬바람을 차단해준다. 재킷 몸판과 팬츠 전체에 고기능성 보온 소재를 충전재로 적용해 따뜻하며 전체 봉제선을 특수 테이프로 막아 방수 기능이 우수하다. 사이먼의 경우 카무플라주 패턴을, 니커슨의 경우 스트라이프 패턴을 넣어 센스 있는 스키장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몽벨의 최고급 헤비다운 ‘프리미엄 익스팬션’은 1000필파워 구스 충전재를 적용해 겨울철 산행, 스키 등 한파와 폭설이 잦은 날씨에도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 얇고 가벼운 10D(데니어)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으며, 방풍성과 통기성이 우수해 강추위와 찬 바람을 차단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건조한 겨울철 공기로 인해 머리카락이 일어나거나 먼지가 달라붙지 않도록 대전방지 기능이 뛰어난 카보(CARBO) 원단을 안감에 사용됐다. 열 손실을 막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인체공학 패턴과 부위별 맞춤 튜브주입식 다운 삽입 방식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컬러는 블랙과 포레스트 그린 등 2가지.

엠리밋 ‘엑스 스트레치 다운’은 신축성이 뛰어나 움직임이 큰 윈터스포츠 활동에 착용하기 좋다. 신체의 운동 상황에 알맞게 늘어나는 고탄력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 또한 지퍼에 방수 처리를 해 눈이 주머니 안으로 새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700필파워의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고 축열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도 높였다. 방

수·투습 기능을 강화한 마운틴하드웨어의 ‘리드 캐스트 2’ 다운 파카. 자체 개발 소재 에어쉴드 2레이어를 겉감에 적용해 눈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다운 깃털 하나 하나를 코팅하는 큐쉴드 기술을 접목해 발수력을 극대화했다.


속옷 역시 일상은 기본, 겨울 운동이나 스키·레저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제품이 출시돼 인기다. 노스케이프는 최근 기능성 언더웨어 ‘바이오 히트솔 심리스’는 바느질과 시접 없이 원단의 절개부분을 고정했기 때문에 평상시 활동에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인체에서 발생하는 소량의 원적외선을 이용해 체온을 높여주는 ‘바이오 히트솔’을 사용해, 땀을 빨리 흡수하고 인체의 발열과 보온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이나 셔틀 버스를 타고 스키장으로 이동하는 직장인에겐 서류가방과 배낭을 겸할 수 있는 가방이 유용하다. 쌤소나이트의 브리프케이스(서류가방)식 백팩은 회의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는 브리프케이스로, 이동 때는 간편하게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방한 부츠도 스키장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다. 보온성이 뛰어나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면서도 접지력·방수 기능이 탁월해 눈밭에서 착용과 관리가 편리하기 때문. 특히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해 스키장에서도 멋을 포기하지 않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더의 ‘타이미르’와 ‘에네트’는 기능성을 극대화한 방한 부츠. ‘타이미르’는 겉감에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 효과가 탁월하다. 투습성이 우수하며 내피에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밑창의 접지력이 뛰어나 눈밭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에네트’는 천연 방수 누벅 가죽을 적용해 눈이 신발에 스며들지 않아 장시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안감에는 3M 신슐레이트를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대폭 강화하는 등 스키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머렐이 출시한 ‘폴라랜드 로브 피크’는 세련된 롱 부츠 스타일로 만들어져 스타일리시한 스키장 패션을 연출하기 좋다. 특히 신체의 반사열을 이용해 온기를 유지하는 액티브 히트 풋베드를 장착해 스키장의 차가운 산바람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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