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현대캐피탈과 함께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Stop & Listen’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렉트로닉 디제잉을 접목한 클래식콘서트로 펼쳐지는 이번 ‘Stop & Listen’은 길을 가다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소리에 잠깐 멈춰 서서 귀를 기울인다는 뜻으로, 여행객들에게 뜻하지 않은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드림 위드 미’ 전국투어를 함께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리톤 카이, 크리스탈 같은 맑은 목소리의 소프라노 신델라와 더불어, 가수 윤상과 가인의 솔로앨범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여성 싱어송라이터 겸 일렉트로닉 DJ 하임이 참여한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역과 열차는 이동을 위한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이번뿐만 아니라 오는 17일 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 등 4개 역에서 ‘환경음악콘서트’ 및 ‘크리스마스 문화공연’ 등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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