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개기월식 관측하며 ‘별 볼일 있는 절전특강’ 듣다!
상태바
개기월식 관측하며 ‘별 볼일 있는 절전특강’ 듣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4.10.08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10월 8일은 3년 만에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위치하는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날이다.


이 날에 맞춰 서울시는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에서 개기월식과 별을 관찰하면서 빛공해 및 기후변화를 방지하자는 에너지 절약 특강을 듣는 ‘옥상달빛별빛’ 행사를 개최했다.


서강대 다산관 101호에서는 천문학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별 볼일 있는 절전 특강’을 통해 달의 기원, 월식, 갈릴레이의 절전 방법과 옥상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옥상도 에너지다’, 빛 공해 저감 대책 등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소개했다.

지난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에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는 개기월식을 관측하기 위해 시민 500여명이 참가했다.


또 이날 관측은 월출이 시작되는 오후 5시 57분부터 부분월식(18:14~21:34)과 개기월식(19:24~20:24), 별자리 사이를 움직이는 인공위성 국제우주정거장, 견우성과 직녀성 등 가을철 별자리를 관측한다.


관측 외에도 에너지 절약 방법과 천문 상식 관련 OX 퀴즈 대회, 지구와 달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반장은 “에너지 낭비로 인한 빛 공해로 밤하늘의 별을 보기가 어려워졌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과 함께 3년 만의 개기월식을 관측하면서 별 볼일 있는 서울하늘을 만들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서울시 제공>


☞13세기 숨결 그대로 ‘루마니아 브라쇼브’


☞ 함축적인 아름다움에 쏙~빠졌어요!


올해 외래크루즈 관광객 92만 유치 전망


스트레스 풀며 건강챙기는 영주풍기인삼축제 3일 개막


경북관광공사, 일본인관광객 유치 총력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